아리수’ 특급 관광호텔서도 마신다

2010.07.19 02:55:00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 음용 MOU 체결

 

서울시내 특급 관광호텔에서 내·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아리수’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1일 시청 13층 회의실에서 롯데, 힐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등 서울시내 특급호텔 28개를 포함해 총 59개 호텔이 참여한 가운데 아리수 음용 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서울시는 참여하는 호텔에 대해 수돗물의 품질을 보장하는 ‘수질 책임보험가입’과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통해 아리수의 품질을 보장하게 된다.
관광호텔은 관갱객들에게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의 언어로 된 ‘객실 내 아리수 음용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형태는 관광호텔의 특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방울, 마름모 모양 등 4가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재질도 청동·필름형태 등 여러 종류로 만들어 제공한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MOU체결 행사를 계기로 아리수가 내국인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까지 음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명실 공히 최고 수준의 수돗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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