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는 경찰버스 6대가 정문을 가로막고 살벌한 경계태세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바람은 세차게 불고 한평 안되게 자리를 잡은 평화비엔 정성껏 짠 털실 모자 그리고 두터운 노란색 목도리, 겨울바람에 혹시라도 발이 얼까 씌워놓은 발 덮게 등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 비문 : 1992년 1월 8일부터 이 곳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시위가 2011년 12월 14일이 1000번째를 위하여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잇고자 이 ‘평화의 비’를 세운다.
/ 촬영 : 김병중(양천경찰서)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