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상 연안장학회 이사장 마법사 변신

2013.05.09 15:15:18

연안장악회 차준상 이사장이 신기한 마술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3일, 차 이사장은 ‘양평3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 원생들 앞에서 몸소 배운 마술 몇 가지를 선보였다. 초보 실력이긴 하지만, 자신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마술공연에 어린이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차 이사장은 “각박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싶은 작은 소망에서 시작된 배움이 실천에 옮겨진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술 및 웃음 치료 교육에 더욱 정진, 보다 숙련된 솜씨로 아이들 앞에 서서 꿈과 희망을 키워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 이사장에 이어 진짜 마술사인 이현정 씨가 스카프 마술, 카드 마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동전 마술, 지팡이 마술 등을 펼쳐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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