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들은 29살에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29~30세 이상 미혼여성 504명을 대상으로 ‘노처녀 히스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에 가장 압박감을 느끼는 나이는 몇 살인가’는 질문에 73%인 362명이 29살이라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30대 초반은 55명(11%)으로 뒤를 이었고, 28살 이전 45명(9%), 30대 중반 25명(5%), 30대 후반 9명(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본인 스스로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다고 느껴본 적 있는가’는 질문에는 58%가 ‘느껴본 적 있다’고 답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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