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 맛 보고 즐기는 ‘아리수 관광’ 개발

2010.05.03 03:18:00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수돗물 역사를 체험하며 주변 관광도 즐기는 ‘아리수 관광코스’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본부는 그동안 단순 시설 견학과 설명 위주로 운영되던 수도박물관과 아리수 정수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개선·확대해 서울시 주요 상수도 관련 시설과 서울의 명소를 연계한 3가지 탐방코스를 발굴했다.
제1코스는 아리수 탐방코스로 뚝도정수장 내 수도박물관을 견학하고 뚝도아리수정수센터와 서울숲을 방문한다.
특히 102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수도박물관과 오늘날 최첨단 방식의 아리수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뚝도 아리수정수센터 견학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제2코스는 가족 체험놀이 탐방코스로 능동 어린이 대공원 내에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아리수 홍보관과 상수도의 시대적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의 정수 1·2 공장’을 찾아간다.
제3코스는 친환경 탐방코스로 친환경 시스템으로 설치된 영등포 고도정수처리센터와 서남권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으로 변신한 서서울호수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서울시 수도박물관과 아리수 정수센터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은 7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시는 상수도 체험투어 등을 통해 아리수의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코자 ‘아리수 관광코스’를 발굴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스별 시설 견학 신청은 7월 준공 예정인 영등포고도정수센터와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아리수홍보관을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상수도 홈페이지(http//arisu.seo 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아리수정수센터 3146-5600
/ 장남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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