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거주 외국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지난 2월 말 현재 3만5천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고 있거나 직장(사업장)을 둔 외국인, 결혼이민자 등으로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연령, 성별, 국가 제한은 없으며,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면 우대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활동을 희망하는 거주 외국인은 강사 신청서와 수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영등포구청 국제지원과 외국인지원팀 또는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합격자는 이달 30일 발표된다.
강사로 선정되면 5월부터 2개월 간 전산 및 교육방법론과 스피치기법 등을 교육받아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키우게 된다. 이후 7월부터는 현재 외국인 관련기관의 다문화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던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 등의 청소년 대상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수업 1회당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한편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은 다문화체험을 신청한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세계 각 국의 문화와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음식 등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의 : 국제지원과 267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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