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다음주말 ‘꽃망울’

2010.04.02 04:02:00

 

다음 주말이 돼야 기다리던 벚꽃을 구경할 수 있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초순까지 날씨가 따뜻해 개화를 재촉하는 듯했지만 이후 잦은 강수로 일조량이 줄고, 꽃샘 추위가 4차례나 찾아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벚꽃의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2~5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에는 오는 9일쯤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영동지방은 이달 중순이 돼야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2월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개나리는 현재 서울과 중부 일부 지방까지 피었고, 진달래는 남부 일부 지방까지 올라와 이번 주말이면 서울에서도 필 것으로 예상된다.
/ 손정운 객원기자



Copyright @2015 영등포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