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영등포을 지역위원장)이 25일 여의도 국민일보 1층 메트로홀에서 정치생활의 좌절과 재도전을 담은 저서 ‘김민석의 퇴수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원기 전 국회의장, 조길형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진수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등 당 지도부 및 당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과거 선배들이 고통받으며 만든 당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당을 제대로 살려낼 몫은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하면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비록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모든 능력과 몸을 던져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이 이명박 정권 출범 2년째 되는 날이지만 성적표를 보면 이것만은 잘했다고 내세울 것이 없다”며 “2012년에 정권교체를 이뤄 국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민주 정부 10년 동안 이뤄놓은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관계 등을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퇴수일기는 지난 세월 퇴수의 기록과 김민석 자신이 바라보는 새로운 시대 흐름의 예측 등을 담고 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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