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시의원, ‘지방의회 이야기’ 출판기념회

2010.03.05 04:45:00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나라당 양창호 서울시의원(영등포3)이 25일 공군회관에서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관련해 집필한 ‘지방의회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개그맨 김종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나라당 원희룡·정두언·권영세·박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구의원, 탤런트 홍경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및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창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방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방의회의 제자리 찾기를 위해 누군가가 20년 된 지방자치제도를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제대로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어 “선출직으로 당선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선거운동을 하고 당선이 되면 살기만을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정치 불신의 뿌리인 듯하다”며 “새로운 열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분골쇄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이 지역과 주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의원과 서장은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 정치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양창호 의원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이 발간한 지방의회 이야기는 지난 4년간의 지방의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고민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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