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성애병원 향군우대가맹점 협약

2010.03.05 04:34:00


진료비 감면 혜택 등 향군 건강증진 앞장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이 영등포구 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와 향군우대가맹점 협약을 체결하고 향군 회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3일 성애병원 신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광 이사장을 비롯해 최진호 영등포구 재향군인회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차준상 (재)연안장학회 이사장, 이정세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장, 권영하 바르게살기영등포구협의회장, 보훈단체장 등 의료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애병원을 이용하는 향군 회원들은 초음파, MRI 등 진료비 10% 감면과 함께 종합검진비 최고 20%, 암환자 PET-CT검진 5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는 백내장 수술시 진료비 50%가 감면 된다. 이밖에 심장병·골다공증·치매 등 노인성질환에 대해 단체 진료시 무료검진이 실시되는 한편 장례식장 이용료 5% 감면 혜택도 받는다.
향군우대가맹점은 향군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숙박, 음식, 온천, 콘도 등 전국 900여 사업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현재 영등포 관내에는 성애병원 등 8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최진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의료혜택으로 향군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광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향군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까지는 차준상 (재)연안장학회 이사장의 공로가 컸다. 차 이사장은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2006년에도 성애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신의료장비 도입 등 425병상 임직원 510여명에 이르는 성애병원은 지난 2005과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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