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영화엔지니어링 대표 장관 표창

영등포세무서(서장 서대원)는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기념행사를 갖고 모범 납세 기업체 및 유공 세무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모범납세 기업으로 관세행정 등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김인호 (주)영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윤호탁 (주)다보상사 대표이사 등 5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 공로로 이원락 에이앤디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박재규 (주)삼성센타 대표이사가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김흥주 (주)초지 대표이사 등 4명이 영등포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조세발전에 기여한 세무공무원 9명에게는 세무서장 표창·세정협의회 감사장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이날 박관회 (주)대선제분 대표이사가 명예서장으로 탤런트 박소현씨가 일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다.
서대원 세무서장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치사를 대독하며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규제완화 등을 통한 앞서가는 관세행정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납세편의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은 훈격에 따라 표창 수상일로부터 최장 2년간 세무조사 제외는 물론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이용,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유태전·이창종·이도영·조규식 명예서장을 비롯해 임봉춘 영등포세무사회 회장, 이윤우 영등포세무서 세정자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유공공무원들을 격려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