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전면 유곽·쪽방촌 정비예정구역 지정
박찬구 서울시의원(한나라당·영등포1)은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이 지난달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서울시내 도심·부도심 재개발의 밑그림과 기본방향이 그려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은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큰 틀로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3조 규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 5년 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기본계획에 재반영한다.
이번에 확정된 기본계획은 지난 2005년 2월 기본계획을 재정비한 것으로서 2008년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지난해 10월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쳤다.
특히 도시환경정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영등포 등 13개 지역 39만㎡는 새로운 지역중심지로 재개발 된다.
이에 따라 영등포역 전면 유곽 및 쪽방 밀집지역, 양평동 준공업지역 등 13개 지역이 전략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박찬구 의원은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의 우선정비대상구역 문래동도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돼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고, 영등포역 전면 유곽 및 쪽방 밀집지역이 개발되면 영등포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도시관리위원회 상임위에서 영등포 전면 유곽 및 쪽방 밀집지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시킬 것을 요구해 관철시킨 바 있으며, 2010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래동 우선정비대상구역과 유곽지역 용역비 18억을 통과시켰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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