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이일희씨 당선
대창신협이 27일 제37차 정기총회를 갖고 상임이사장 및 임원 선출 등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다짐했다.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2009회계년도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2009회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0회계년도 상임이사장 보수(안) 승인의 건 ▲2010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대창신협은 올 한해 지역사회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조합원 참여 유도, 여신활성화 및 효율적인 조직 관리,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익 창출, 우량대출·저금리 수신·비이자수입원 확대 등을 기본목표로 정하고 ▲수익사업 개발(복지사업) ▲자금운영 전문화 ▲각종 수수료 수입 확대 ▲대출절차 간소화 ▲장기연체대출금 회수 등의 사항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상임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을 선출하는 임원 선거에서 총 3,730표 중 1443표를 얻은 이일희(사진·전 서울시의원) 후보가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이준영 현 부이사장이 연임된 데 이어 송종혁, 이성수, 윤대식, 기창남, 문충현, 오미자, 인영배씨가 이사로, 감사에는 고성길, 신일환, 박봉운씨가 각각 당선됐다.
이일희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대창신협은 자산 1200억원 돌파는 물론 리스크를 최소화해 순자본 비율과 단기 순이익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해도 성장과 도약이라는 명제아래 단기 순이익 증대는 물론 순자본 비율을 높여 건전한 조합이 되도록 조합원 등 임직원 모두와 노력해 신뢰받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외국어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해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원, 대창신협 이사(2선)·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이일희 신임 이사장은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직무에 들어간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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