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개시일 90일을 앞둔 19일부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중 일부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제출서류 작성 등으로 인해 후보 등록 첫날을 피해 후보 등록을 할 전망이어서 첫날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한산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영등포구선관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는 해당 선관위에 기탁금과 전과기록, 학력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예비후보로 등록된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 등록을 완료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