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266포 소외계층에 전해져
영등포제일 새마을금고(이사장 안영환)가 지난 1월 29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본점에서 열린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영진 구의원을 비롯해 박상흡 영등포동장, 김용수 전 구의원, 이태기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266포(20kg)가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모두 전달됐다.
안영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나눔으로써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각 유관·직능단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많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없었을 것”이라고 좀도리 운동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복지사업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며, 불우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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