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리모델링 통해 지역상권 살린다
영등포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6곳에 대한 시설현대화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는 전통시장 건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시장과 지난 20일 협약을 맺고 금년 12월까지 노후화 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식으로 리모델링 한다.
현재 관내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과거 1940년대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그동안 시설을 보수하는데 그쳐 안전사고는 물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미관을 저해시켜 상품의 질에 대한 신뢰도까지 저하시키는 문제점까지 낳고 있어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실태조사를 통해 남서울상가, 대림중앙시장, 로타리상가, 삼구시장, 영등포전통시장, 제일상가 등 6개 시장을 선정하고 금년에 총 사업비 4억3천여만원을 들여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보수해왔던 건물 내·외부를 전면 도색하고 비가림 시설보수, 전기·가스·소방 안전시설 정비와 화재예방용 CCTV도 설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12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낡고 허름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깔끔하며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부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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