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시의원, 영등포고가 야간조명 경관사업 예산 확보

2010.02.03 04:49:00

 

 

서울시, 올 10월까지 공사 완료박찬구 서울시의원(사진·한나라당, 영등포1)은 지난해 12월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영등포역 고가도로 야간조명 경관사업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의원 발의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등포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생각하지 못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영등포역 고가도로 야간조명 경관사업은 그동안 영등포역 고가도로 주변에 위치한 집창촌, 쪽방촌, 철도, 노숙인 등으로 인한 치안문제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국내 최대 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이 영등포로 찾아오고 있지만 주위 환경의 문제로 첨단 쇼핑몰과 어색한 동거를 하고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박찬구 의원은 타임스퀘어 주변과 영등포역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 서울시 예산을 심의하면서 의원발의로 영등포역 고가도로 야간조명 경관사업을 발굴해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 10월까지 야간조명 경관사업이 마무리된다.
또한 박 의원이 그동안 영등포역 주변 발전을 위해 서울시에 요구했던 영등포역 앞 쪽방촌과 집장촌 일대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용역 발주로 영등포역 주변이 새롭게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금번 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지면 영등포역 주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찬구 의원은 “최근 문래고가와 도림고가의 철거 발표에 이어 영등포역 고가도로의 야간조명 경관사업, 영등포역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용역 등으로 영등포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이는 영등포지역의 노숙인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한편 영등포역 주변 환경 개선으로 인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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