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신길뉴타운’ 수년 내 마무리 짓는다
새해 시작부터 신길뉴타운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신길4.5동 신년인사회가 주민센터 및 백악관웨딩홀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각 동 주민들의 화두는 단연 신길뉴타운이었다.
김형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신길뉴타운 지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기대와 희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정작 뉴타운사업은 지지부진한 채 주민들의 원성만 사온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타 지역 뉴타운사업보다 빠른시간 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2010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해라며, 신길동이 주거·교육환경 등에서 타 지역보다 월등히 앞서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길형 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3년 6개월여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상당수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 함께 신길동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영로·양창호 서울시의원, 구의회 고현순 부의장·최미경 사회건설위원장·윤동규 의원, 남천우 신길4동장, 정인호 신길5동장, 양창건 신풍지구대장 등 각 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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