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동 신년인사회

2010.02.03 04:44:00


낙후된 주거환경 사라지는 발전 전기 맞았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림동 일대가 2010년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3동주민센터(동장 방윤호)는 25일 대창신협 대회의실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김영로·양창호 서울시의원, 박정자·윤동규·김동식 구의원, 박충회 전 부구청장, 유승용 대창신협 이사장 등 관계공무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신년인사회’를 갖고 주거·경제·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한 단계 도약하는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 자리에서는 그동안 지역개발에서 소외됐던 대림동이 2010년 영등포구 지역균형발전 계획 등에 따라 주거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돼 금년 내 대폭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대림동은 타 지역에 비해 개발이 뒤쳐진게 사실이라며, 올 한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대림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회생 등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에도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 1981년 건립된 대림3동주민센터의 노후화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새청사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서울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대림↔신길↔노량진↔강남 방향으로 운행되던 62번 버스 노선이 폐쇄돼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노선 신설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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