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경제적 지원부터 나설 것
문래동 신년인사회가 21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박찬구·문병열·양창호 시의원, 고기판·김기중 구의원, 김선성 문래동장, 이일환 문래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철 문래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직능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경인년 새해 힘찬 도약을 위해 주민간 화합을 다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영등포는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이끈 종주도시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올 한해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2010년을 영등포 제2의 부활의 원년으로 삼아 구민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문화·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출산·교육 등 각 분야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구민들과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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