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에 자금 융자를 실시해 시설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한편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지원대상은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 영업을 하는자 중 시설개선을 원하거나 모범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육성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다.
단 호프집, 단란·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제외), 융자받아 원리금 상환 중 인자,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자는 융자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으로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총 소요금액의 80%이내 업소당 1억원 이내 연 2%로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화장실 개선자금은, 2천만원 이내 연 1%로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또한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5천만원 이내 연리 2%로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써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 담보설정 또는 보증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영등포구청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현장확인 등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업소에 통보할 계획이며, 총 융자규모 9억원 중 5억8천5백만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위생과 식품위생팀 2670-4717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