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자원회수시설·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점검
서울시의회 녹생성장지원 특별위원회(서정숙 위원장·강남3)는 1월 28일 노원 자원회수시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잇따라 방문해 업무현황을 파악했다.
이번에 방문한 노원 자원회수시설은 1996년 9월 가동을 시작해 현재 노원, 도봉, 중랑, 성북, 강북구 등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하루에 600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울시와 포스코파워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3,0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하고, 1,000세대에 열을 공급할 수 있는 2.4MW 규모로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추진사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경중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시의 폐기물 관리정책을 소개하고 노원 자원회수시설의 경우 외관디자인과 미세먼지와 다이옥신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은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는 것은 자원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으며, 다만 겨울철 굴뚝에서 배출되는 연기에 대하여 주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수소연료발전시설 업무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수소연료전지가 아직까지는 국내기술의 개발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녹색성장의 주요한 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이니 만큼,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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