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장 경영능력 평가도 병행…’무능 교장’ 교단 퇴출
교장·교감·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의 구성원들이 교사의 학습지도 및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면시행 되는 교원평가제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전국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료교원간 평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로 이뤄진다.
먼저 교사에 대한 평가는 수업지도와 생활지도를 평가영역으로 하며, 수업준비, 수업실행 등 5개 요소, 수업의 도입, 교사의 태도 등 18개 지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교장·교감에 대한 평가는 학교경영 전반을 영역으로 하고 학교교육계획, 시설 및 예산운용 등 4개 요소, 교실수업개선, 시설관리 등 8개 지표로 구성된다.
평가는 각 지표별 평가문항에 동료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5점 척도 절대평가방식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개인교원에게는 지표별, 평가자별 환산점수가 통보된다. 결과를 통보받은 교원은 자기진단을 통해 부족한 평가지표별로 맞춤형 연수를 받게되는 등 전문성 신장 기회를 갖게 된다.
교과부는 모든 교원이 간편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집합연수 외 온라인을 통한 연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시행되는 교원평가제와 별도로 서울지역 초·중·고교 학교장에 대한 경영능력평가도 시행된다. 평가영역은 최상위 S등급부터 최하위 D등급으로 나눠 학교경영성과(50점), 학력증진성과(20점), 학부모 만족도(20점), 학교장 활동성과(10점), 청렴도 및 자질(감점요인) 등 5개 요소에서 실시된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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