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능률적 의정활동’ 설계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는 14일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의정세미나’를 갖고 6개월여 남은 5대 후반 임기동안 열린 의정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열린 의정세미나에서는 ‘임기말 성공적인 의원직무 수행전략’을 주제로 서우선 행정학 박사(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로부터 의정활동 보고서 작성요령, 리서십과 의원직무 수행, 지방선거 관련 공익선거법과 당선 전략 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임기 마무리를 위한 내용 위주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에 앞서 조길형 의장은 “지난해 의원 모두의 노력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등을 개발해 구민을 위한 의정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은 후반기 임기동안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으로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의원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세미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노인복지정책의 과제와 전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행정사무감사와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