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수준 향상 다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7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10 신년인사회를 갖고 구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조길형 구의회 의장, 서병수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사회복지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와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복지사들의 관심과 참여로 수준 높은 복지문화가 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밖에 사랑나눔 푸드마켓 1.2호점, 사랑의 빨래방 등을 운영해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