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쾌적한 주거단지 테마로 조성
신길동 236번지 일대 1,469,910㎡가 오는 2015년까지 18,845세대가 들어서는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재탄생한다.
신길뉴타운 총 16개 구역 중 지난해 11.12월 최초로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얻은 신길7·11구역이 ‘사람이 살기 좋은 참된 주거환경 도시’로의 재탄생을 준비 중에 있다.
시공을 맡은 삼성건설은 자족생활 기반 강화, 도로별 기능 및 특성에 따른 동선체계 구축, 근린공원 커뮤니티파크 중심의 녹지 네트워크 구성 등의 공간구조 골격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참주거 신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길7.11구역은 여의도까지 도보출근 가능은 물론 한강이나 보라매공원이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있다는 장점과 대다수가 평지로 조합원비율이 약 53~55% 정도밖에 않돼 일반분양 물량이 타지역 대비 3~4배 많아 조합원 이익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길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영등포 부도심과 여의도에 인접한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공간으로서 젊음, 건강, 활력이 넘치는 참된주거 실현과 친환경적 디자인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구 내부 순환형 커뮤니티 가로와 생활중심가로 및 정보 특성화 가로를 조성하고,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도입, 공원·녹지공간 확충 및 그린네트워크 구축,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주택단지 및 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커뮤니티 가로를 순환하는 자전거 도로망 조성, 여성 친화적이고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주거단지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한다.
2015년을 목표로 18,845세대 50,878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친환경적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약 3.4㎞의 커뮤니티가로를 조성해 주요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하고, 생활중심가로(가마산길)에는 쇼핑 등 사업복합시설을, 정보특성화 가로(신길로)에는 정보 문화도서관을 배치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대기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주민센터,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등 공공 신축건물과 공동주택 등의 민간 신축건물에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옥상녹화를 설치토록 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도 도입된다.
현재 2.4% 수준인 공원녹지비율을 지구 전체면적의 10%이상으로 대폭 늘리면서 근린공원과 커뮤니티 공원을 연결 녹지로 연계하는 순환형 녹지체계를 형성해 주거공간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생활공원 위주로 계획됐다.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서는 단지 내 중·저층혼합배치가 되도록 다양한 스카이라인이 조성된다.
주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가로를 순환하는 자전거도로망을 중심으로 총 연장 9.9㎞의 자전거도로(보행자 겸용)를 설치하는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을 비롯해 지역의 문화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문화시설 등 5개소가 신설되는 한편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수요를 감안해 중학교 1개소가 추가 신설(기존 초등 4, 중 1, 고 1)되는 등 지구 내 기반 시설 확보율도 높아진다.
여성친화적,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주거환경을 위해 범죄예방설계(CPTED)기법 등을 도입해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파트 1층에 여성공용 화장실 설치, 단지 내 통행로 탄성재포장, 지하주차장에 동선 추적 CCTV설치, 엘리베이터 홀 보안시스템 설치, 도난 방지용 자전거보관소 설치 등 각종 최첨단 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 뉴타운 25개구역 중 시범지구인 신길뉴타운은 한강이남에 있는 동네이름처럼 새롭게 길한동네(新吉)로 새로이 태어나 향후 4~5년 후에는 서울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인환 기자
◇ 신필균 신길7구역 조합장
다시 한번12월 30일 사업시행인가에 대해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 삼성건설, 도시와 우리, 시가건축을 포함한 여러 협력업체의 노고에 감사하며, 7구역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16개 구역 중 가장 핵심지역이라고 하는 자부심이 조합원 모두에게 있는 사업장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브랜드인 삼성건설 래미안 아파트가 완공이 된다면 서울 모든 재개발사업장이 부러워하는 단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고생한 조합의 모든 이사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완공되는 그날까지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문종근 신길11구역 조합장
지난 11월 30일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총 16개 사업장에서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하기까지는 조합원들의 일치된 단합이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조합 협력업체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공사인 삼성건설과 설계사인 시가건축 및 정비업체인 도시와 우리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유관부서 협의, 무상양도 협의 등 대관 업무를 주야로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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