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은 ‘주민간 화합’이 최우선

경인년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각 동별 신년인사회가 15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수 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 위한 동별 순시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각 동 주민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행정의 일선조직인 직능단체장, 통·반장 및 지역주민 대표 등과의 만남을 통해 구의 주요사업 및 비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현황을 비롯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한편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첫 신년인사회가 열린 영등포본동 주민센터에 참석한 김형수 구청장은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동별 순회에 나섰다”며 “무엇보다 2010년 새해를 맞아 구민 모두가 화합해 지역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영등포본동 신년인사회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문병열·양창호  서울시의원, 구의회 심용진(행정위원장)·박남오 의원, 홍상기 문화원장, 이광복 영등포본동장, 김현영 영등포본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직능단체장 및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동별 신년인사회 일정은 ▲21일 문래동·양평1동 ▲22일 양평2동·대림1동 ▲25일 대림2.3동 ▲26일 신길6동·여의동 ▲27일 신길1.7동 ▲28일 신길4.5동 순으로 개최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