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교 육성 통해 교육도시 견인

교육발전을 염원하는 초·중·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등포교육발전학부모연합회(이하 교학연·회장 강용상)가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진 구의원을 비롯해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권영하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조경림 범죄예방영등포지구협의회장, 김춘수 전 서울시의원, 김광표 영등포구 여성축구연합회장, 김충웅 전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내빈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을 위한 각 단체간의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강용상 회장(협진산업(주) 대표이사)은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자녀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력신장을 통한 경쟁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며 앞으로 “자녀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원 및 회원 모두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교육환경 균형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학교 육성을 위한 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구청·교육청·경찰서 합동 안전학교 혁신체계 구축 연구사업 ▲학교급식 환경개선사업 ▲교육발전 장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영등포 교육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