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민간보육시설 경쟁력 제고 앞장
구는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장 및 보육관련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11일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구립보육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을 서울시가 국·공립에 준하는 보조를 해주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부여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이다.
특히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되면 시간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장애아 통합보육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 실시와 보육시설의 화재예방, 영유아 위험요인 사전제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양질의 급·간식을 위생적으로 제공하는 등 안심보육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회계의 투명성을 위해 보육시설 명의의 1계좌로 회계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클린보육 실현을 위해 정기적인 운영위원회 개최, 전문 보육인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종사자 자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형 어린이집 사업으로 인해 부모들의 보육부담이 상당수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맞춤보육과 실시간 안심보육 등 질 높은 보육환경으로 국공립 시설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72개, 직장어린이집 10개, 구립어린이집 27개, 민간어린이집 100개, 가정보육시설 209개 등이 운영중에 있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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