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바람을 소망나무에 걸며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됐다.
구는 경인년 새해를 하루 앞둔 12월 31일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진 등이 방문고객과 함께 소망나무에 새해 희망을 걸며 옷을 입히는 새해 소망나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월 17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입구에 설치되는 소망나무는 1층 안내 창구에서 행복, 어울림, 소망, 희망, 꿈 등 5종의 카드를 받아 소원을 적어 걸수있다.
이와 함께 소망나무를 통해 모인 카드는 오는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시 태워 날려 보내며 구민들과 함께 소원성취 기원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새해 소망과 목표를 다짐함으로써 스스로 변화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