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기초질서 등 가시적 성과

영등포지역 치안협의회(의장 김형수·구청장)는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정지효 영등포경찰서장, 류경희 노동부 남부지청장, 성용우 경찰발전위원장, 김철원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한해 중점 협력 추진사항 등을 평가하고 2010년 치안협의회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치안협의회는 2009년 한해 ▲교통공원 조성 ▲교통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 ▲법질서 확립 민·관 합동캠페인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성매매집결지 정화 ▲불법업소 합동 단속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방범용 CCTV 설치로 강력범죄 발생 억제 효과를 비롯 불법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자정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확충 등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교통 사망사고 건수가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한편 치안협의회는 이날 2010년 운영방안을 논의한 결과 법질서 준수 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법질서 확립 위한 조례 제정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안전도시 인증 추진 등을 2010년도 중점 사업으로 확정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