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 숨겨진 끼·재능 맘껏 발산

2010.01.05 02:54:00


제11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노래와 춤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한 청소년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지난 12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영등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음악경연대회는 바쁜 학습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운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 스스로가 문화의 주체로서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마련돼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16개 중·고교 29개팀이 참가해 댄스, 그룹사운드, 힙합, 랩, 악기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열정을 담은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각 학교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9개팀들은 젊음과 패기로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으며, 500여 명의 학생들이 순수하고 자유로운 멋진 모습을 마음껏 즐기며 그동안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모처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청소년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홍상기 문화원장은 대회에 앞서 “청소년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균형 발전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보이 댄스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관악고 이시형 외 3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여의도여고 안현정 학생이 노래부문 금상을, 영등포여고 김 솔 외 8명이 댄스부문 금상을, 영신고 전윤식 외 6명이 그룹사운드부문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개그맨 최국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나몰라 패밀리 공연 등으로 학생들과 응원단이 하나 되는 자리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교육계 인사 등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홍주영 기자

",제11회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노래와 춤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한 청소년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지난 12월 2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영등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음악경연대회는 바쁜 학습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운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 스스로가 문화의 주체로서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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