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독 거노인 돕기 후원금 기탁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지점장 안효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는 관내 탈북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마사회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의 배움터인 셋넷학교의 조리실 등 환경개선 사업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박상명 교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탈북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초기적응 과정을 돕는 대안교육기관 셋넷학교의 실인원수는 60여명으로 이곳 교육환경은 사무용 공간을 개조해 조리 및 주방시설, 화장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위생문제는 물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시설 개선이 절실히 요구돼왔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점은 앞서 16일에는 지역의 저소득 및 거동불편 어르신 280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 연탄, LPG 등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한 바 있다.
/ 김오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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