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봉사·새마을정신 계승 다짐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회장 박종현)는 올 한해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09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김철원·박범임 서울시지회 자문위원 등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공로로 김원식(신길1동협의회), 이대순(대림3동부녀회), 이상수(신길3동문고) 지도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김연중(신길5동문고) 회장 등 60명에게는 서울시장·새마을중앙회장·서울시지부회장·서울시협의회장·서울시부녀회장·서울시문고회장·구지회장·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박종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해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10년 한해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앞서 새마을지회는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2009년 한해 ▲방역사업 ▲거리청소 ▲재활용 모으기 ▲안양천 가꾸기 대청결운동 ▲저탄소 녹색 캠페인 ▲기초질서 캠페인 ▲알뜰도서 교환시장 ▲어머니 독서지도교실 ▲피서지문고 운영 ▲사랑나눔 알뜰장터 ▲영농봉사 ▲사랑의 쌀·연탄·밑반찬·김장 해드리기 ▲장학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2010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