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초 이재간 서울시교육감 표창

(사)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영등포구지회(회장 이종만)는 지난 12월 18일 당산동 성심아카데미 지하 강당에서 ‘제14회 충효예 실천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준용 구의원을 비롯 충효예 본부 성하주 총재, 박종열 사무총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박충회 전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 박천수 구지회 고문, 박옥림 (사)여성정치연맹 영등포구지회장, 박진수 성심아카데미 원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 부모, 이웃, 자연사랑과 관련된 우수 실천사례 선정을 통해 국민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실천사례 응모 시상식에서는 박성우(신남중3), 이재간(당산초5) 학생이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신소의(대방초6) 학생 등 10명에게는 서울시남부교육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허혜진(관악고2) 학생 등 6명에게는 충효예 총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최화엽 회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무너진 인간성 회복과 나라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공덕을 앞으로 국민 모두가 충효예를 실천함으로서 후손들이 도덕성을 확립하고 신용이 경쟁의 바로미터가 되는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있는 국민으로써 세계 경제중심 국가와 세계평화 중심국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성하주 총재는 축사를 통해 “경제악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주민 모두가 이웃과 정을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종만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