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림 회장, 최정윤·천문식 감사 유임

범죄예방위원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조경림)는 지난 12월 23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위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09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구애라 구의원, 권영하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내빈 및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보고 및 집행업무보고 ▲감사결과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8대 회장·감사 2인 추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조경림 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최정윤·천문식 감사가 각각 재신임 받아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는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한해동안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제8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모든 위원들의 뜻에 따라 앞으로 재임기간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영등포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청소년상담실 운영 등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