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한마음 잔치·바자회 마련
구는 12월 27일 연말연시 관내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려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한마음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한마음 협회(회장 이림빈)에서 지역주민들과 생활방식 및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서로의 갈등을 이해하고 겨울철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바자회 행사도 곁들여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국가별 전통춤과 노래, 전통악기 연주회, 노래자랑 등으로 추위를 날려버린 지역주민들은 베트남 쌀국수 및 중국 양꼬치, 청도맥주, 물만두, 빈대떡 등 다문화 음식체험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서는 잡화 등 악세사리, 남여 의류 등이 판매됐으며, 생활 법률상담 및 건강상담 등이 실시됐다.
현재 관내에는 53개국 3만 7천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글로벌 자치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이중 약 90% 이상이 중국 동포 즉 조선족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생활방식 및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서로의 갈등을 이해하고 서로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만명 시대의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지난 8월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고충상담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한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 김오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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