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율방범위, 독거노인 위한 후원의 밤

2010.01.05 02:32:00


민·경 협력치안 강화 다짐, ‘사랑의 쌀·장학금’ 전달

 

중앙지역서 자율방범위원회(위원장 박균영)는 한해동안 주민의 안전과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방범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2009 송년 및 독거노인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여옥 국회의원을 비롯 배영환 중앙지역서장,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 권영하 바르게협의회장, 안효진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범죄 없는 영등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민·경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장귀연 총무, 이동춘 부대장, 박영선·이영진·박영옥 효천회원 등에게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김한범 수석부대장, 강철문 대원에게 영등포신문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최금복 부대장, 이관제 경위(중앙지역서 관리팀장) 등 5명에게 자율방범연합회장·범죄예방협의회장·중앙자율방범위원장으로부터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박균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해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방범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인 활동으로 범죄 없는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영환 중앙지역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민의 치안을 지키는 방범위원들에게 깊은 노고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내 이웃을 지키고 내 지역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활동과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영등포의 범죄예방과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중앙자율방범위원회는 지역의 무의탁어르신 50명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과 모범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이날 무의탁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앞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에서 후원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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