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생활 속 체험 프로그램 마련

영등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교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체험하며 인격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구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영등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캠페인 등 자원봉사관련 활동을 선택해 단체 봉사를 하는 ‘상상마당 Session 01~03’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강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Yes와 함께하는 Fun Fun’을 마련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식사도우미, 말벗,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찾아 생태환경을 체험과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학기간 동안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급식 봉사활동, 경로당 위안봉사, 제설작업, 환경 정화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보조, 마을문고·주민센터 업무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수요가 많은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뜻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구자원봉사센터 2670-4152>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