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예결위원장 고기판 의원 선출

2009.12.18 05:04:00


   부위원장에 구애라 의원

새해예산 ‘사업 우선순위·효과성’ 중점 심의

 

구의회 제15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고기판 의원(문래·도림동)을 위원장으로, 구애라 의원(영등포동·당산2동)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마무리한 11일부터 17일까지 ▲의회사무국 ▲감사담당관 ▲행정국 ▲재정경제국 ▲보건소 ▲주민생활지원국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1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200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영등포구청장이 제출한 2010년도 예산안은 금년 대비 2.9% 증가한 3,233억2천7백만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6% 증가한 2,771억원, 특별회계는 4.4% 증가한 462억2천7백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고기판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을 심도 있게 심사할 수 있도록 단 일원도 불필요하게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막는 한편 예산이 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특히 “구민의 선호도와 지지도를 바탕으로 영등포구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구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고려, 사업성과와 사업의 우선순위, 효과성, 타당성을 종합 검토하는 등 예산 한푼 한푼이 구민의 소중한 피와 땀이 어린 재원임을 되새기며,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 위원으로는 김기중, 김동식, 김종태, 박성호, 송수희, 신흥식, 윤동규 의원 등이 선임됐다.
한편 17일까지 예결위에서 최종 심사된 예산안은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과 함께 제2차 정례회가 폐회된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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