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갖고 ‘新교육특구’로 도약 다짐

지난 20여년간 당산·양평·문래동 지역의 사회교육을 주도해왔던 성심학원(원장 박진수)이 성심아카데미로 개편과 함께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상주 한국학원총연합회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 정지효 영등포경찰서장, 심용진(행정위원장)·고기판·윤준용 구의원, 이명훈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박충회 전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 김진국 전 구의회 의장, 최화엽 영등포구배드민턴연합회장, 이경희 영림초등학교 교장 등 지역인사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대지 551.63㎡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당산동4가에 신축된 성심아카데미는 1.2층에 근린생활시설과 3~7층에 학원 일반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진수 원장은 “목동과 강남 등 교육특구에 버금가는 서남권의 명문학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본원에서 교육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전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상주 한국학원총연합회장과 김영주 전 국회의원,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도 축사를 통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