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美 실화?

2019.04.19 14:33:13

다나 20kg 감량...키 170cm에 82kg->62kg
다나, 지인의 죽음으로 우울증 겪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2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 쥬비스는 "다나가 82kg에서 62kg으로 무려 20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는 이에 앞서 라이프타임 예능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공개연인과 결별로 심적으로 많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다나는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아끼던 사람들과 갑작스런 이별로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심리적 무력감이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다나는 3년 넘게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인과의 결별뿐 아니라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까지 겪었다. 

 

이에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여겨 한 번에 몸과 마음을 놓았다. 

 

여기에 불면증과 우울증, 단절된 생활 패턴과 스스로 통제 하지 못했던 식습관에 힘입어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

 

현재는 많이 줄이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한 9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죽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해 삶에 의지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다나는 목표 했던 30kg 감량까지 도전을 계속할 것이며, 더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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