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30일 지역광역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휴 청소년야영장’ 기자단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구청 관계자들과 지역 광역지 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먼저 ‘모두 휴 청소년야영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일반 현황, 세부 운영현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시설들을 둘러봤다.
‘모두 휴 청소년야영장’은 영등포구의 자매도시인 청양군의 폐교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시설로 충남 청양군 청산로 690-13(구 대치초등학교)에 소재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영등포구 최초의 자체 수련 시설로, 구는 2017년 자매도시 청양의 폐교를 매입, 청소년들이 도심을 떠나 자연을 만끽하며 여가, 문화, 교육 등 각종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야영장을 건립했으며 지난 5월 17일 개장해 석달간 2,133명이 시설을 이용했고, 이용자 현황으로는 영등포구민이 51%, 청양군 30%, 기타지역이 19%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이용인원이 1,138명으로 나타나, 학업에 지치고 휴식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적합한 시설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휴양소 본관에는 객실 4인실 10실과 6인실 1실, 휴게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이 있고 야영장은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캠핑장 10면과 화장실, 공동 개수대, 샤워장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글램핑장을 설치해 이색적인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탁 트인 넓은 잔디광장과 족구장을 구비하여 청소년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야영장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진이 잘 나오는 배경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객실 이용요금은 영등포구민 기준 4만 원~8만 원이며, 야영장 데크는 1만 원, 글램핑장은 5만 원이며 타 지역 주민은 객실 6만 8천 원~13만 6천 원, 야영장 1만 7천 원과 글램핑장 8만 5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글램핑장은 현재 1개소에서 내년에 1개소를 추가할 예정이고 현재 카라반을 신규 설치중이며, 곧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보여진다. 주변 관광 명소는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도립공원’을 비롯해 천장호 출렁다리, 고운 식물원, 장곡사, 천문대 등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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