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영등포본동 주민센터 소속 황정율씨, 총기사고 막아 '서울시 안전상' 수상

2019.10.21 17:09:23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청사 다목적홀에서 '제5회 서울시 안전상'에 초등학교에 총기를 들고 들어간 남성을 붙잡은 황정율씨를 포함해 개인 5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월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주민센터에서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황정율씨는 오전 청소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남성이 총을 들고 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학교 보안관과 함께 범인을 쫓아가 총을 빼앗은 뒤 신병을 검찰에 넘겼고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학교에 아이들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황정율씨의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총 7명의 시민에게 서울시 안전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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