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온라인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등에 대한 차별 없는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영어학습 운영업체인 ㈜이앤오즈가 맡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준별 1:1이나 1:4 방식으로 진행된다. 2개월 과정이며, 각 기수마다 400명 내외 연간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료를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신청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한 후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학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수,금 30분 또는 화,목 45분 두 가지 과정이 있다.
수강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1수업은 월 89,000원이고 1:4는 월 28,000원이나, 구 지원을 받아 1:1은 71,000원, 1:4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신청은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http://www.ydpenglis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모집 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성인도 신청 가능하나 수업료는 지원 받지 못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1577-7767) 또는 미래교육과(02-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이 코로나19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모든 학생들이 차별 받지 않고 고루 혜택을 누리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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