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5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방문해 종교계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지원을 포함한 각종 공모사업과 종교계 건의 사항을 반영한 신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문화본부 종무팀을 소관 부서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의 소개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요청사항을 전달받고, 키르기스스탄 대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게 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967년 조계종 등 국내 불교계 대표가 모여 시작된 단체로 현재 한국 불교계 대표 30개 종단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남북교류 및 국제행사,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 문화 소개사업 등이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요청사항은 한국불교지도자의 키르기스스탄 방문지역의 불교 유적 및 성지참배 관련 협조였다.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고려인과 불교 관련 설명 및 해외 성지순례에 대한 간략한 개요에 대해 들은 아이다 대사는 아이수루 의원의 요청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대사님께서 늘 의정활동을 격려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힘이 된다”며 “서로 협력해서 키르기스스탄과 서울이 문화적으로 더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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