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갔던 버스정류장 다시 옮겨와

2007.10.08 02:11:00

문래동 현대아파트앞, 10.22 첫차 운행

문래2동 진주아파트와 두레아파트, 현대3차아파트 앞에 버스정류장 신설이 확정되면서 오는 22일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이 개시돼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이 편이해지게 됐다.
버스 정류장 이동으로 인한 문제 제기는, 문래2동 진주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앞에 있던 기존 641번 버스 종점이 최근 롯데삼강 승강장 앞으로 이동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200-300m 떨어진 롯데삼강 앞까지 가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데에 따른 불편함과 치안상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기 때문이다.
새로 이동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롯데삼강 승강장 앞 버스정류장은 아파트 단지와 떨어져 있는 외진 곳으로 부녀자와 청소년들의 야간 이용 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정도로 치안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문래2동 주민들이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결국 김영주 국회의원에게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 됐다.
김영주 의원측에 의하면 김의원이 의정보고 시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는 바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들어갔고, 서울시에 버스정류장 이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과 치안상의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영등포구와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왔다고 한다.
마침내 서울시로부터 정류소 승인이 떨어졌고, 오는 22일부터 운행되며, 신설되는 버스정류장은 현대3차아파트 정문(하행)과 진주두레아파트 정문(상행)으로 10월중 안내판이 설치 될 예정이다.
김영주 의원은 “버스정류장 신설로 노인들과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버스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서울시, 영등포구와 협조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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