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8일 국민의힘 영등포갑 문병호 당협위원장과 소속 시·구의원 및 당원은 영등포역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당대표의 대중국 굴종외교와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방탄국회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물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 속에서도 규탄대회에 참가한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원들은 한목소리로 이재명 당대표와 민주당의 국민 무시 행태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8일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만난 이재명 당대표는 무려 15분간 대한민국 내정간섭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협박성 발언에 목소리를 높인 중국대사에게 무기력한 굴종외교의 모습이 생중계되며 국민의 공분을 샀다.
또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사건에 대해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됨에 따라, 법 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 당원들은 집회를 열어 규탄연설, 구호제창, 피켓팅 시위를 이어가며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 사과와 그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이재명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문병호 당협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무너지고 정치혐오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재명 당대표에게 있기에 사퇴를 통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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