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10개월째 상승… 서울 3.3㎡당 3,500만 원 육박

2024.01.15 10:45:3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의 3.3㎡당 분양가가 3,5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94만7천 원으로 전년 동기 2.977만9천 원 대비 17.36% 올랐다.

 

한 달 전인 3,414만5천 원과 비교해도 2.36% 오른 가격이다.

 

수도권은 3.3㎡당 2,434만4천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2% 올라 서울보다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전월보다는 1.06% 올랐다.

 

전국의 평균 분양가격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736만1천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9% 올랐으며 전월 대비로는 1.51% 상승했다.

 

광주가 3.3㎡당 1,810만7천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상승했고, 같은 기간 전남도 1,340만1천 원으로 26.4% 올랐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397가구로 전년 동월(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은 1만2,64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878가구, 기타지방은 3,87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은 1년 전보다 91가구 줄어든 128가구에 그쳤으며, 인천과 경기는 각각 2,678가구, 9,840가구였다.

 

부산, 대구, 세종, 전북, 전남, 제주 등은 분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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