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1500명 탈당 기사, 팩트체크 했는가?”

2024.03.02 19:32: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은 2일 논평을 통해 "김영주 국회 부의장(영등포갑)이 탈당 민주당원 1500명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 같다"는 내용을 1면에 보도한 2일자 조선일보에 대해 오보를 주장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김 부의장과 함께 지역구 민주당 당원 1500여 명도 동반 탈당했다”면서 “김 부의장 측은 ‘탈당 당원들과 논의해 입당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김영주 부의장의 탈당은 민주당 서울시당의 입장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해당 지역 지방의원과 많은 당원들이 탈당을 철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탈당계를 접수한 당원도 매우 적은 수치임을 밝힌다”며 “조선일보는 정정보도와 함께 보도 배경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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